Case · 2026
영리빙 오일 사업자 홈페이지 + 24시간 챗봇 + SNS 카드뉴스
60대 오일 사업자 한 분을 위해 만든 사이트 「박도유 영리빙 오일 상담」. 고객도 대부분 시니어라서 큰 글씨, 읽어주기, 전화 우선으로 설계했습니다. 강의에서 쓰는 도구 그대로 만들었고, 여러분도 만들 수 있습니다.

①요구 — 위키보다 홈페이지
처음 제안은 개인위키였습니다. 사업자의 답은 분명했습니다. “고객이 볼 수 있는 홈페이지가 먼저.” 그래서 방향을 바꿨습니다. 위키는 안쪽 정리 도구로 남기고, 바깥에는 고객이 바로 쓰는 사이트를 세웠습니다.
조건은 세 가지였습니다.
- 국내 라벨 기준. 해외 자료가 아니라 국내 제품 라벨에 적힌 분류와 사용법을 기준으로 적는다.
- 효능 표현 금지. “어디에 좋다”가 아니라 “라벨에는 이렇게 쓰라고 되어 있다”만 말한다. 광고법 문제이기도 하고, 사업자 본인의 원칙이기도 했습니다.
- 시니어 우선. 글자 크기 조절, 읽어주기 버튼, 화면 어디서든 보이는 전화 버튼.
②만든 것
- 오일 백과 95종 — 오일마다 한 장. 국내 분류, 라벨 사용법, 향, 주의, 사용 사례.
- 사용 사례·100문100답 — 고객이 실제로 묻는 말을 그대로 제목으로.
- 검색 — 이름·별칭·향·상황으로 찾기.
- 클래스 신청 — 폼 하나, 사업자에게 바로 알림.
- 사장 대시보드 — 질문 기록, 신청 현황, 챗봇이 못 답한 질문 목록.
- PWA 설치 — 홈 화면에 앱처럼 추가. 시니어에겐 북마크보다 이게 쉽습니다.
- OG 카드 — 카톡 공유용 미리보기.
- 카드뉴스 자동 생성(/api/card) — 오일 이름만 넣으면 피드·스토리 크기 PNG가 나옵니다.
- 쇼츠 3편 — 카드 화면 + Typecast 음성으로 만든 세로 영상.



③챗봇 — 지식 조각 76개와 규칙 세 줄
챗봇은 거창한 모델 학습이 아닙니다. 지식 조각 76개(오일·사례·문답을 짧게 쪼갠 글)를 질문과 맞춰 골라 주고, 그 조각만 보고 답하게 합니다. 규칙은 세 줄입니다.
- 안전 먼저. 임산부·아이·반려동물·원액 사용이 나오면 주의부터 말한다.
- 라벨과 참고를 구분. 라벨에 있는 말은 “라벨 기준”, 그 밖의 것은 “참고”라고 표시한다.
- 금칙어. 치료·효능류 표현은 답변이 나온 뒤 코드가 걸러 낸다.
지식은 웹 수집 → 승인 파이프라인으로 늘립니다. 스크립트가 웹에서 사례를 모아 오면, 사업자가 대시보드에서 “권장·손질 후·보류”로 분류하고, 승인된 것만 챗봇 지식에 들어갑니다. 사람이 마지막 문을 지킵니다.
④사용한 도구
⑤배운 점 세 가지
1.맞춤법 별칭이 검색을 살렸다
시니어 고객은 '페파민트', '라벤다', '프랑킨센스'처럼 표기가 제각각입니다. 오일마다 별칭 목록을 붙이고 검색이 별칭까지 보게 하자, 검색 실패가 거의 사라졌습니다. 데이터를 더 모으는 것보다 이름을 더 많이 적는 쪽이 효과가 컸습니다.
2.답을 자르면 번호만 남는다
챗봇 답변 길이를 글자 수로 자르니 '1.' 다음이 사라져 번호만 덩그러니 남는 일이 생겼습니다. 자르기는 문장 단위로, 번호 목록은 통째로 넣거나 통째로 빼야 합니다. 카드뉴스 자동 생성에서도 똑같은 규칙을 씁니다.
3.광고법 금칙어는 프롬프트에 나열하지 말 것
'치료', '효능' 같은 금칙어를 프롬프트에 길게 나열하면 모델이 오히려 그 단어를 더 자주 떠올립니다. 대신 '라벨에 적힌 사용법만 안내한다'는 긍정 규칙 하나를 두고, 금칙어는 답변이 나온 뒤 코드로 검사합니다. 규칙은 짧게, 검사는 기계가.
⑥같은 걸 만들고 싶다면
완성본은 youngliving.page에서 직접 써 볼 수 있습니다. 내 가게, 내 강의, 내 상품으로 같은 구성을 만들고 싶다면 강좌를 따라 시작하시고, 혼자 하기 어려우면 물어보세요.